자외선지수 높음 예방법은?

자외선지수 높음 예방법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외선지수 높음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여름이 시작하지 않았지만 오늘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자외선지수 높음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봄에는 미세먼지 지수를, 여름이 다가올수록 자외선지수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날씨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먼저 자외선지수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지수란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간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B(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으로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로 0부터 9까지 표시되며 7이상이면 보통 피부의 사람이 30분 이상 노출이 될 경우 홍반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홍반현상이란 가장 흔한 피부 반응 중 하나로써 피부가 붉게 변하고 혈관의 확장으로 피가 많이 고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홍반부분을 누르면 일시적으로 붉게 보이는 증상이 없어지고 손을 떼면 바로 병변 부분이 붉은 색으로 돌아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는 매우낮음 (0,0~2.9), 낮음 (3.0~4.9), 보통 (5.0~6.9), 강함 (7.0~8.9), 매우강함 (9.0 이상)등 5단계로 분류됩니다. 자외선지수가 매우강함 (9.0 이상)일 때는 햇볕에 20분 이상, 자외선지수가 강함 (7.0~8.9)일 때는 햇볕에 30분 이상 각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현상이 생길 우려가 높습니다.

자외선지수 높음을 나타내는 날에는 홍반현상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 피부암, 건조, 피부염, 잔주룸, 기미, 주근깨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번 생긴 주름과 검버섯 등은 없애기 매우 어려운 만큼 피부에 노화 징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외선지수 높음 예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노화를 촉진하는 UVA와 표피층에 침투해 화상을 일으키는 UVB로 구성되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지 확인해야 하며, 동시에 피부에 자극이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성분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용기를 살펴보면 SPF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력이 더 좋다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SPF15와 SPF30의 차단율은 3.3%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할 때 무조건 SPF지수가 높은 제품을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자외선지수 높음 예방을 하기 위해  SPF지수가 높은 제품을 바르는 것보다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피부에 보호막을 씌운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발라줘야 하고 2~3시간 한번씩 덧바르는 것이 차단효과를 더 높이며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외부에 있을 때는 선 파우더나 스프레이등으로 가볍게 덧바르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햇볕이 가장 센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꼭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긴소매 옷과 모자, 양산, 선글라스을 사용해서 자외선 노출을 가능한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코팅렌즈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며 렌즈에 색상이 있다고 멋을 위해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다가 오히려 눈을 상하게 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선글라스 색상 농도는 80%가 적당하며 더 짙으면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모자나 양산은 자외선지수 높음 예보가 발령되면 반드시 챙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자외선지수가 높은 날에는 하루 8잔 이상 수분섭취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날에는 꼼꼼한 클렌징 역시 중요합니다. 요즘 같은 봄날씨에는 태양 고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태양의 복사에너지가 땅에 닿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자외선 지수가 1.5배가량 높습니다. 따라서 봄계절의 자외선지수 높음 예보가 나오면 반드시 예방법을 확인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