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혜택 놓치지 마세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풍부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이지요. 이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영화관을 비롯하여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요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등 전국주요 영화관에서 오후6시에서 8시사이 5,000원으로 영화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단 두시간동안에만 할인예매가 가능하며 2D영화만 해당됩니다. 이날 영화보시려는 분들은 알람을 꼭 맞춰두고 재빠르게 예매하셔야 될 것 같아요.

스포츠관람 7월 30일 수요일에는 목동야구장 (한화 vs 넥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LG vs 삼성), 사직야구장 (두산 vs 롯데), 마산야구장 (KIA vs NC) 전국야구장에서 부모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경우 일반석 50% (현장 및 온라인 예매포함) 할인이 가능합니다. 프로야구뿐만이 아니라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모두 관람료 50%할인이 가능하오니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아이들과 스포츠 관람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습니다.

공연관람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과 같은 내노라하는 주요공연장뿐만 아니라 각종 소극장 관람료가 최대 50%까지 할인해주어 평소 비싼 관람료가 부담스러워 접하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과천관 특별전 무료 및 야간개방, 야간입자아시 예술의 전당-한가람 미술관 50% 할인등  전국 주요 국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등 전시관람 문화시설 무료 또는 할인관람이 가능합니다.

문화재 관람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등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8월, 9월, 10월에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세시절음식, 봉산탈춤, 금박공예와 같은 시민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체험 행사가 열리는데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우리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날로 정하여 문화재를 관람하는 특별한 날로 정하면 어떨까요?

특히 7월 30일과 8월 27일 창경궁에서는 오후 7시에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 강좌가 열립니다.한여름밤 고궁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좌라니 참 낭만스럽네요.

도서관 이용 전국 국공립 도서관 야간개방 확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시간이 맞지 않아 도서관을 찾지 못했던 직장인이라면 이날의 야간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아요.

 

이미 상반기가 지나간 2014년에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날짜는 7월 30일, 8월 27일, 9월 24일, 10월 29일, 11월 26일, 12월 31일이며 서울뿐만이 아니라 전국 영화관 및 문화관련 주요시설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참여문화시설을 확인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