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마트 장바구니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더운데 삼시세끼.....가 아닌 삼시두끼를 집에서 챙겨먹으려니 골치가 아픈 요즘입니다.

밥만 먹으면 지겨우니까 점심은 샌드위치, 토스트, 면류 위주로 저녁은 밥과 찌게나 국 위주로 구성 중이라 우선 가공식품 위주로 이마트에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평소에는 3만원어치 주문을 하는데 오랫만에 삼겹살도 구워먹고 싶어 함께 주문하니까 5만원어치나 장을 봐버렸네요. 다행히 캐러비안의 보물인가 이벤트로 15% 쿠폰을 받아서 7천원 할인을 받아서 다행이에요.

 

 

 

 

 

삼겹살 : 내사랑 삼겹살 (오리지널 사랑이는 오겹살). 요즘 금겹살이라고도 부르지요. 동네마트 3곳에서 아침마다 그날 세일품목을 문자로 보내주는데 요 삼겹살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1근 9,385원에 구매했어요. 사실 이때 20% 세일을 했었는데 이 세일가격을 적용하니까 다른 품목들이 할인이 되지 않아 그냥 15%만 할인 받는걸로. 비계가 살짝 많은 편인데 삼겹살은 비계먹는 맛에 먹는거 아닌가요? 후후. 동네마트는 그램수 추가하면 추가금액 내야 되는데 대형마트는 추가금 없이 살짝 더 보내줘서 좋아요. 뭐 실제 그램수는 알길 없지만. 현가격은 100g당 2,060원

 

감자 수제비가루 : 비오는 날 수제비 먹고 싶어서 주문한 수제비 가루. 손에 달라붙지 앉아 손쉽다는데 기대만땅입니다. 2인분용으로 양은 적네요. 더군다나 일본산 전분가루 15.4%가 들어있다는걸 지금 봤네요. 구매하실 분들은 이점 참고하셔야 할듯 하네요.

다음주 비오는 날에 애호박, 감자, 양파 넣고 해먹어야 겠어요. (여지껏 수제비 해본적은 없음) 가격 240g 1,220원

 

불릴 필요없는 현미 : 이 제품은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먹었는데 불릴 필요없다니. 이 부분에 혹해서 먹었는데 나름 괜찮은듯 싶어요. 현재 이마트 현미부분에서 1위 제품으로 바쁘게 식사 준비를 하는 주부들에게는 편리한 제품이에요. 후기에느 불려서 먹는게 더 맛있다는데. 미리 불리는게 왜 이렇게 귀찮은지. 그냥 현미제품과 300원 차이. 가격 2kg 8,500원

 

봉평촌 메밀국수 : 남편이 메밀국수를 가츠오부시 장국에 먹는 걸 좋아해서 자주 구매하는 제품. 메밀국수는 이 제품만 먹어봐서 비교는 불가하지만 국산 메밀 33% 라 믿고 구매. 실제 봉평 메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국산이라니까 좋습니다. 요 제품도 이마트 건메밀국수 부분 1위 제품. 동네마트에서 구매할 수 없어 아쉬운 제품. 가격 850g 5,980원

 

바릴라 스파게티 :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특히 이 경우 파스타면의 질이 좋아야 한다고 해서 매번 구매하는 제품. 파스타 제품 중 으뜸은 데체코라는데 너무 비싸서 항상 망설이다 그냥 바릴라를 사버립니다. 데체코는 바릴라 가격의 2배 제품. 얼마나 맛있을런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런데 바릴라도 맛있어요. 가격 1kg 4,800원

 

야끼소바 학교 : 수제비 가루에 일본산 전분이 들었다고 궁시렁 거리더니, 이제보니 이 제품을 샀었네요. 하하하. 아주 가끔 땡기는 그맛 야끼소바입니다. 야끼소바 소스를 따로 사기는 부담스럽고 가끔 야끼소바 학교나 주문해 봅니다. 4인분으로 면과 소스가 따로 포장되있어요. 양배추, 당근, 돼지고기나 햄종류 넣고 볶아 먹으면 그럴듯하지요. 가격 688g 4,980원

 

샤니 토스트를 위해 태어난 식빵 : 제품명 참 귀엽네요. 싼 맛에 종종 구입하는 제품입니다. 지난번에 대체품으로 같은 양의 기린 토스트 식빵이 왔었는데 정말정말 뻑뻑하고 맛이 없었어요. 역시 마트빵은 샤니가 제일. 가격 750g 2,250원

 

이 외에 장바구니에는

샌드위치, 주먹밥용으로 구매한 동원 마일드 참치 210g 1,940원

역시 샌드위치에 다져서 넣을 오이피클 200g 1,080원

내사랑 삼겹살과 같이 구울 깐마늘 990원

부대찌게에 넣어 먹을 의성마늘 프랑크소시지 350g 4,330원

크림 스파게티에 넣을 제품명대로 정말 얇디 얇은 이마트 얇은 베이컨 75g 1,780원

샌드위치에 넣을 더 건강한 햄 100g 2,000원

내사랑 삼겹살과 먹을 쌈무인줄 착각하고 주문한 일미 초절임무 350g 1,450원

 

총금액 54,040원에

7,414원 쿠폰할인 받아

46,626원만 결재했어요.

 

달랑 두식구인데 저렇게 주문해도 매일 마트에 가서 장을 보게 되네요.

 

이마트 6월 장바구니 두번째

 

우리집 6월 두번째 장바구니입니다. 지난번과 비슷하게 인스턴트 위주네요. 혹시 이 글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 이마트몰에서 장볼 계획이시면 '띵똥타임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무료배송쿠폰 받으세요~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 해주는데 단 조건은 2~6시사이 예약배송하는 조건입니다. 주말에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직장인분들은 토요일 배송 받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사조해표 고소한 참기름 구매했어요. 타사 제품보다 향이 좀 약한듯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골랐어요. 500ml 양이면 9,000원 정도하는데 이 제품은 반값정도하네요. 500ml 4,940원

 

+ 지난 번 사과쨈이 너무 많이 없어 딸기쨈도 사봤어요. 청정원 저온농축으로 과육이 생생 딸기쨈인데 복음자리 딸기쨈보다 맛이 없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하네요.

이 제품 다 먹으면 코스트코 딸기쨈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엄청 진하다고 하더라구요 470g 2,990원

 

 

+ 샌드위치에 넣을 피클이 필요해서 소량으로 포장된 제품 구매했습니다. 복음자리 다진 피클을 살까 고민하다가 사놓으면 자주 먹지 않아 버릴 위험이 높아 저렴한 제품을 샀어요. 200g 1,080원

 

+ 신라면과 더불어 우리집에서 제일 자주 먹는 짜장라면이 짜파게티가 마침 사은품으로 하나 더 주길래 구매했어요. 저희 부부는 3개씩 끓여먹기 때문에 6입 제품이 딱이네요. 이런 사은품 행사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3,650원

 

+ 요즘 안심따개로 열심히 홍보 중인 사조참치 담백한 살코기 안심따개도 구매했어요. 3캔이 한 묶음으로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안심따개로 바뀌어서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사실 그 동안 캔 열다가 몇 번 베었었는데 편할 것 같아요. 참치는 점심에 마요네즈랑 버무려서 참치마요 주먹밥 해먹을려고 샀어요. 날씨가 더워지니 가스렌지 불 켜지않고 요리하는 방법만 고민중이에요. 4,350원

 

+ 샌드위치 재료러 필요한 CJ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 슬라이스 구매했어요. 가장 저렴해서 구매하긴 했는데 너무 얇아서 거의 맛이 안나는 단점이 있어요. 두툼한 햄샌드위치용으로 비추입니다. 2,000원

 

+ 포스트 콘푸라이트는 항상 세일 중이네요. 너무 달아서 흠이지만 출출할 때 먹으면 당이 올라가서 좋아요. 300g 3,620원

 

+ 써니텐 포도맛은 탄산 중독증이라는 병을 지독하게 앓고 있는 남편을 위해 샀어요. 여유만 된다면 탄산수 제조기라도 사고 싶을 지경이에요. 1,000원

 

+ 신송 짠맛을 줄인 한입 가득 쌈장 골드도 한번 구매했어요. 짜지 않다고 하니 믿고 구매했어요. 1,490원

 

 

이마트 6월 장바구니

 

6/6 ~ 6/8 3일간 이마트몰에서 신한카드로 결제시 20% 할인 쿠폰을 뿌렸어요.

마침 2만원 이상 무료배송 쿠폰을 받아 놓은게 있어서 일요일 밤 느즈막히 이마트몰 쇼핑에 돌입하고 월요일에 예약배송으로 편하게 구매했습니다.

두 식구뿐이라 식비가 많이 않들었는데 몇달동안 집에만 있어서 점심, 저녁 두끼 먹는데 골이 아프네요.

 

+ 결혼하고 왠만하면 라면은 먹고 싶을 때에 집 앞 슈퍼에서 사오고 미리 사두지 않으려고 다짐했지만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신라면만 먹기 때문에 겸사겸사 구매했습니다. 특히 이마트는 신라면은 거의 세일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가격 3,170원

 

+ 생수는 제일 저렴한 봉평샘물로 수원지는 강원도 평창군 진조리라는 곳이라서 요즘 말많은 수원지가 아니라서 안심구매했구요. 6개입짜리로 구매하려다가 배달기사분 너무 무거우실까봐 3개만 구매했네요 (사실 냉장고에 여유분이 좀 있구요) 가격 1,870원

 

+ 우유 역시 제일 저렴한 이마트 PB제품입니다. 주로 라떼용으로 먹는 우유라서 저가 제품도 상관없어요. 가격 1,870원

 

+ 청정원 저온농축으로 과육이 생생 사과쨈은 점심에 간단히 먹을려고 샀는데 원래 사과쨈이 이런 맛인가요. 달큼한 밤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상상하던 사과쨈과는 다르네요. 가격 4,200원

 

+ 고기는 호주산 소고기 척아이롤 스테이크는 지금 이마트몰에서 100g에 1,47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카레용으로 구입했는데 요즘 워낙 돼지고기가 비싸서 이 제품으로 샀네요. 그나저나 삼겹살 가격은 점점 비싸지고 있어요. 동네 할인마트 정육점 아저씨가 이번 주부터 더 가격이 오를거라고 하고 도축자체를 이제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휴가 시즌이 되면 더 치솟을 텐데 걱정이네요. 저희 같은 극서민에게 삼겹살도 이제 사치인가봐요. 200g 가격 2,940원

 

+ 김밥세트는 사조 대림선 명품 김밥세트인데 저 제품이 이마트몰 김밥용 세트 중에 제일 많이 팔리는 거 같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샀었는데 맛살, 햄, 김, 단무지, 우엉 5가지 구성이고 10줄정도의 김밥을 쌀 수 있어요. 여기에 어묵, 시금치, 당근, 오이, 달걀지단을 추가하면 그야말로 최고지요. 점심에 싸서 먹고 남은 건 저녁에도 먹고 하루종일 반찬걱정 없어요. 가격 5,650원

 

+ 반찬이 마땅히 없을 때 꼭 필요한 유부초밥도 샀어요. 비상식량으로요. 제품은 사조 대림선 주부 초밥짱인데 유부초밥 비싼 거랑 싼 거랑 잘 구분이 안되니까 그냥 저렴이로 주문했어요. 소고기 볶아서 같이 속을 채우거나 맛살을 마요네즈에 살짝 버무려 올려 먹으면 맛있죠. 가격 2,480원

 

+ 마지막으로 구매한 제품은 토스트 식빵인데요. 원래는 샤니 토스트를 위한 식빵을 구매했었는데 대체품으로 기린 아이러브 토스트가 왔는데, 정말 맛이 없네요. 토스트 안하고 바로 쨈만 발라서 먹었는데 샤니제품에 너무 건조하고 뻑뻑해서 겨우 먹었어요. 양도 엄청 많은데 실망스럽네요. 가격 2,500원

 

이마트몰이 요즘 들어 20% 쿠폰도 자주 뿌리고 있는데요. 화, 수, 목 중 평일 하루나 공휴일용으로요. 시간되실 때 체크하셨다가 쿠폰 챙기시고 알뜰 구매하세요.

 

코스트코 추천상품 장바구니

얼마전에 처음으로 일명 '코코' 코스트코 상봉점에 가보았습니다.

워낙 대용량으로만 판매해서 2인 가족인 저희에겐 부담스럽기도 하고 차가 없이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엄두가 안났죠.

아, 거기에 비싼 연회비를 내고 가입해야 한다고 하기에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상품권으로 입장 및 구매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11번가에서 5만원짜리 상품권을 53,200원 (무료배송)에 구매하여 장보러 갔죠.

우리집 코스트코 추천상품 장바구니를 소개합니다~

 

 

 

코스트코 추천상품 중 하나인 연어롤 11,900원

역시 입소문대로 강추입니다. 10개가 들어있었는데 제가 1개 낼름 먹고 사진 찍었어요.

훈제연어와 크림치즈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2일 동안 저혼자 다 먹었네요. 연어롤 때문에 다시 코스트코를 방문해야 겠어요.

 

 

 

남편이 고른 티라미슈 19,990원

하도 집에 가자고 짜증을 내길래 먹고 싶은거 하나 고르라니까 낼름 이걸 골랐어요.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 몇일을 두고 먹어서 좋긴 했는데 위에 크림이 너무 많아서 한조각 먹으면 느끼함이 엄청 밀려오더라구요.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기로.

 

 

 

냉동 건강 나물밥 곤드레 나물밥 7,990원

소봉지가 4개 들어있고 양념장도 들어있어요. 전자렌지에 비닐채로 돌려도 되고 후라이펜에 기름두르고 살짝 볶아먹어도 되는데

나물밥이니 만큼 기름보다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재구매 100프로.

 

 

 

쌀국수 매니아라면 꼭 먹어봐야 할 라이스 스틱 7,990원

총 4박스가 묶음이고 1박스가 3인분입니다. 쌀국수 + 스프 + 칠리소스로 구성되있는데 라면처럼 끓이면 되는데

처음 먹어보고 정말 쌀국수집에서 먹는 맛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이거 먹고 보니 쌀국수집에서 비싼 돈주고 못 사먹겠다는.

 

 

카페 스무디를 집에서 먹을 수 있는 탐탐 티요 요거트 파우더 14,490원

회원 카드가 있었으면 2,500원 할인가능했는데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할인이 안된대요.

냉동 블루베리가 몇년째 짱박혀 있어서 샀는데 정말 정말 정말 맛있어요. 블루베리 + 얼음 + 우유 + 파우더 넣고 믹서기에 돌려서 마시면 캭.

아껴먹고 있습니다.

 

 

 

에쎈 뽀득 소세지 11,590원

아주 예전에 편의점에 소량씩 파는 거 먹은 적 있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골라봤어요.

물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정말 뽀득뽀득 한게 밥 반찬이나 브런치 메뉴에 좋아요.

 

 

 

천일냉동 낚지볶음밥 7,990원

새우볶음밥이랑 두가지가 있는데 우선 낚지로 골라봤어요. 매콤한게 점심에 일어나서 식사 준비하기 귀찮을 때 후라이팬에 데워 먹으면 좋더라구요.

소포장 5개가 들어있어서 양도 넉넉하고 비상식량으로 정말 딱이에요. 다음엔 새우볶음밥도 하나 가져오는 걸로.


 

 

친환경 무항생제 특란 30개짜리 5,190원

우리집 냉장고 필수품 계란입니다. 계란볶음밥, 계란탕, 계란말이, 계란 후라이. 요 세가지만 하루씩해도 반찬 걱정이 없어요. 흐흐

두식구라도 30개 금방 먹게 되서 구매해봤어요. 친환경 무항생제 가격치고 저렴하고 괜찮아요.

 

 

엘빠소 카라멜 시럽 1L 8,990원

점심식사 후에 항상 커피 + 우유 + 얼음 + 카라멜 시럽을 먹고 있는데 용량 대비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카라멜 소스도 살짝 넣어주면 좋은데 코스트코에는 팔지 않는 것 같아서 요것만 사왔어요.

 

아, 커클랜드 생수 6묶음 2,150원도 사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워낙 수도원 문제로 말이 많아서 안 살까하다가 요즘 물을 워낙 많이 먹어서 그냥 사왔어요.

물은 끓여 먹는게 제일인 것 같은데 물병 씻는게 너무 귀찮은지라. 여름도 다가오니 얼음도 필요하고 생수도 가끔 사와야 겠어요.

이외에 고기, 치즈, 연어등 사고 싶은 건 많았지만 그럼 예산도 엄청 초과할 거 같고 냉동실에 쌓아놓고 먹는 건 별로라 금방 소비 가능한 제품들로만 사왔어요.

나름 다 만족스러운 제품들.

다음 쇼핑에는 초밥이나 회 종류 하나쯤 사와야겠어요. 종류도 많고 싱싱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