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Clam Noodle Soup Recipe)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제철음식 중 하나인 바지락으로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포스팅을 해봅니다.

 

조개류 중 가장 시원한 국물을 낼 수 있는 바지락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철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예방도 되며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는 베타인도 듬뿍 들어있어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식재료인데요.

 

 

바지락 요리로는 봉골레 파스타, 바지락 된장찌개, 바지락 순두부찌개, 바지락찜, 바지락 조개탕등이 있는데 저는 바지락 제철음식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바지락 칼국수를 특히 좋아해서 2월 제철에는 자주 요리해 먹고 있어요. 해감한 바지락만 있으면 라면만큼 끓이기 쉬운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입니다.

 

바지락 해감 시키는 법은? (How to remove sand from clams)

 

바지락 요리를 하기에 앞서 바지락 손질을 해야 하는데요. 먼저 고무장갑을 끼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살살 문질러 씻어 준 다음 바지락 해감을 시켜줘야 먹을 때 모래가 씹히지 않습니다.

 

Wash every clam under cold tap water to remove mud and grit on the outside of the shell.

 

 

깨끗이 씻은 바지락 해감시키는 법은 스텐볼에 바지락이 잠길만큼의 물과 소금을 넣어 (약 물 1리터당 소금 30g 정도) 소금물을 만들어 바지락을 넣고 검정 비닐봉지 또는 호일로 위를 덮어 모래와 뻘을 모두 토할 수 있도록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냉장고에서 1시간 ~ 3시간 보관 후 찬물에 헹구어 두면 바지락 해감이 끝납니다. 해감한 바지락은 냉동실에 소분해 두었다가 요리에 넣어서 먹으면 되구요.

 

Put the clam with salt water (1L of water and 30g of salt) in the bowl and cover the bowl with aluminum foil. Keep it in the fridge for 1~3 hours and then wash them with cold water again.

제철음식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Clam Noodle Soup Recipe)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첫 단계로 육수를 내야 하는데요. 물 5컵에 멸치 8마리와 다시마 1장을 넣은 후 20분동안 끓여줍니다.

 

Fill a pot with 5 cups water and put 8 anchovies, 1 dried kelp and then make the broth for 20 min.

 

 

멸치 육수가 끓는 사이 애호박이나 쥬키니, 당근을 썰어둔 후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채소를 넣습니다.

 

Cut zucchini and carrot and put them in the pot after remove the anchovies and kelp from broth.

 

 

다음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는 생략해도 되는 단계인데요. 저는 깔끔한 국물을 좋아해서 칼국수면을 끓는 물에 살짝 헹구어 전분기를 제거하고 육수에 넣고 칼국수를 끓이는데요.

 

걸죽한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칼국수면을 찬물에 살짝 헹궈서 육수에 바로 넣어주면 됩니다.

 

Rinse a noodel with boilling water. If you like a thick soup, don't need to boil seperately.

 

육수 냄비에 헹궈둔 면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Put the noodle in the broth and then season with Korean style soy souce and salt.

 

 

칼국수가 반정도 익으면 해감한 바지락과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When the noodle is half-cooked, put the clam and crushed garlic 1T.

 

 

제철음식 바직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마지막으로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강불에서 한번 부르르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Finally put sliced spring onion and onin in the pot and bring to a boil over high heat.

 

 

완성된 바지락 칼국수는 그릇에 담아 겉절이와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제철음식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Clam Noodle Soup Recipe)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사진에서도 토실토실한 조개살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2월은 바지락이 참 맛있는 달인데요. 감칠맛 나고 시워한 국물과 쫄깃한 칼국수면을 먹고 나면 정말 든든합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음식 바지락 요리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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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철음식 (과일 해산물)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10월 제철음식 (과일 해산물 나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10월이 시작한지도 어느덧 초순을 넘어서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이제는 기억에서 저멀리 잊혀지고 쌀쌀한 날씨에 난방을 해야할지 고민하기도 하는 계절이네요.

오늘은 10월 제철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이가 한살씩 먹을수록 제철에 나는 영양가 좋은 음식들로 식탁을 차려 가족과 나눠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는데요.

수확의 계절 과일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수식어만큼이나 먹을거리가 풍부해서 10월 축제는 특히 먹거리 축제가 많습니다. 10월에는 각 지역별 먹거리를 찾아 식도락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0월 제철음식 <과일편>

 

 

10월 제철과일 - 사과

 

호불호가 거의 없는 과일이 바로 사과가 아닐까요?

사과는 새콤달콤한 맛도 일품이며 영양 또한 풍부한 과일입니다.

노화방지, 암 예방, DNA손상등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은 손가락으로 튕겼을 때 맑은 소리가 나고

껍질이 탄력이 있는 것이며 사과 칼로리는 100g당 57kcal입니다.

 

10월축제 - 명품사과로 유명한 문경사과축제가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리는데 에어바운스 놀이터,

사과낚시, 사과골프등 체험행사가 풍부합니다.

 

 

10월 제철과일 - 배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좋은 과일 배도 10월 제철과일 중 하나입니다.

배와 사과는 차례와 제사상에 오르는 과일로 추석 명절에 많이들 드셨을 텐데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좋으며 환절기의 기관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숙취 해소와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소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콜레스테롤을 용해해주기도 하여

불고기 요리시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즙이 찐득할 정도로 당도가 높은 나주배와 바삭한 식감을 가진 울산배가

유명하며 배 칼로리는 100g당 51kcal입니다.

 

 

10월 제철과일 - 석류

 

사과와 배 이외에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석류가 있는데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진만큼 제철인 가을에 장보실 때

잊지마시고 구입해서 섭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0월 제철음식 <해산물편>

 

 

10월 제철해산물 - 홍합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뽀얀 국물의 홍합탕은

소주에 어울리는 안주이기도 한데요.

비타민, 철분,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시력향상에도 좋으며

홍합 손질법은 고무장갑 끼고 바락바락 껍질을 문질러 씻거나

칫솔로 문질러 지저분한 것을 떼어내면 됩니다.

 

 

 

10월 제철해산물 - 대하

 

뭐니뭐니해도 가을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음식이 바로 대하구이가 아닐까요?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는 대하가 가장 맛있고 크기도 적당한 시기고

인천부터 전라남도까지 서해안 앞바다에 가면 가을철 대하구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키토산이 풍부한 대하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대하 손질법은 등쪽 두번째 마디에 이쑤시게를 이용해 내장을 빼내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으면 됩니다.

 

10월축제 - 서해안에는 작은항에 가도 맛있는 대하구이를 맛보실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축제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충청남도 태안군 10/9부터 11월 1일까지)와

인천소래포구축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가 있습니다.

 

10월 제철해산물 - 전어

 

대하와 더불어 가을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유명한데요.

고소한 맛과 풍미가 10월 중순에 최고조를 달하며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하지만 칼슘이 풍부해 뼈째로 먹으면 좋습니다.

고등어와 더불어 불포화 지방산 EPA, DHA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10월 제철음식 (제철과일과 제철해산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철을 맞아 맛과 영영가도 일품일 때 놓치지 말고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