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관리, 배터리 방전 방지법

연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침 출근길에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험 있으신 분들이 계실요. 오늘은 겨울철 차량관리 및 배터리 방전 방지법등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저희집 차량 역시 몇일전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자동차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시에 추가해 놓은 보람이 있네요)

겨울철에 자동차는 유독 잔고장이 일어나기 때문에 특히 차량점검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겨울철 무상점검서비스는 필수인 것은 당연하구요.

 

겨울철 디젤 차량 관리법은?

가장 많이 생기는 문제가 배터리 불량과 방전 문제, 시동이 안 걸림 그리고 시동이 꺼지는 문제며 연료장치 문제로 얼어서 시동이 중간에 잘 꺼지기도 합니다. 차량 별로 원인은 상이하지만 디젤차의 경우 외부 주차장에 세워두면 배터리 성능 저하되고 시동도 잘 안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연료가 원활하게 흘러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연료 부족으로 인해서 시동이 잘 안걸리거나 꺼지는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디첼 차량은 겨울철에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지하주차장이 불가능하다면 가능한 연료를 가득 채워두어 연료탱크 안과 밖의 온도를 비슷하게 만들어 주어 수분이 연료탱크 안으로 가능한 발생하지 않도록 해줘야 하며 2만~3만 km 주행시마다 연료필터를 교체해주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질 경우 따뜻한 물을 부어주고 효과가 있으며 (한번 시동이 안걸리면 바로 부어주세요) 평소에는 수건으로 감싸서 가능한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엔진 보호를 위해 겨울철에는 5분정도 미리 예열을 해주어야 합니다.

 

겨울철 가스차 차량 관리법은?

가스차 차량 역시 가능한 실내 주차장 및 지하주차장에 세워서 따뜻하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가스차의 경우에는 액체에서 기체로 만들어 줄 높은 온도가 필요한데 날씨가 추우면 그 온도를 만들지 못해 시동이 늦게 걸리거나 잘 안걸리는 문제가 일어납니다. LPG 차량의 경우 겨울철에는 시동을 끌 때 LPG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래야 엔진에 남은 기체가 저절로 소진되어 엔진에 남지않고 얼 위험도 없기 때문입니다. 가스차 역시 약 5분간 미리 예열을 하고 운전을 해야 속도를 내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는 빙판길과 눈길 운행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를 체크 하여야 하며, 부동액과 워셔액도 영하 날씨 주행시 사용가능한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엔진오일등 각종 오일의 상태를 점검 교환하고 누유되는 부분은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수리를 하여야 하며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이 되기 쉬운만큼 배터리 점검도 빼놓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