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 차이점, 나에게 맞는 것은 무엇일까?

학창시절에 여러가지 이유로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후 사회에 나가면서 불편한 안경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욕구가 커질 때 누구나 한번쯤 라식과 라섹 수술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라식과 라섹 차이점과 가격은 어느 정도 하는지 궁금증을 해결해 보겠습니다.

 

모든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특히 눈에 관한 수술은 부작용에 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20여년 전부터 대중화된 라식과 라섹은 그 수술 기법 역시 많이 발전되었기 때문에 근시가 심하거나 각막이 얇은 사람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사람이 라식과 라섹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고 안경과 렌즈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취업준비생등등이 여러가지 이유로 의료진과 상담을 받는다고 합니다.

 

 

사전에 라식과 라섹 차이점과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은 무엇인지, 가격에 대해서 파악한다면 더욱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라식 수술이란?

 

라식 수술은  눈을 덮고 있는 각막 표면을 얇게 벗겨서 절편을 만들어 잠시 옆으로 젖혀둔 상태에서 레이저로 시력교정 후 다시 각막 절편을 제자리에 덮고 접합시키는 수술 방식입니다.

 

시력회복 기간이 짧아 수술 다음 날이면 최대교정시력의 70~80%정도 회복이 되며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직장인 분들의 경우 명절기간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하기도 합니다. 또한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근시가 재발할 위험이 적고 수술 후 통증이 극히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시력이 떨어질 경우 재수술이나 추가교정 수술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라섹 수술이란?

 

일정 농도의 알코올로 각막상피층을 불린 후 벗겨 젖혀내어 레이저를 이용하여 도수만큼 레이저를 각막에 조사합니다. 통증을 완화하고 상피재생에 도움이 되는 치료용 콘텍트렌즈를 덮은 뒤 회복을 유도하는 수술방식입니다.

 

수술 후 2-3일간은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있지만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아 라식수술이 어려운 분들도 라섹 수술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콘택트 렌즈를 장기간 착용한 분들 역시 가능합니다.

 

라식과 라섹 차이점은?

 

두가지 모두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교정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라식은 각막의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다시 덮는 방식이지만 라섹은 각상피만을 제거하여 라식보다 깎는 각막의 두께가 적어 부작용이 적습니다.

 

 

라식은 주말을 이용하여 수술하고 월요일에 일상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시력 회복이 빠르지만 안구건조증이 지속될 우려가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6개월정도에 회복이 됩니다) 라섹은 시력회복 속도가 느려 직장인이라면 따로 휴가를 내어야 하고 통증이 있는 편이며 각막혼탁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막이 회복되면 외부충격 등에 강하고 라식수술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안경탈출을 돕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식과 라섹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렌즈와 안경착용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또는 미용적으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시력교정수술은 가능한 18세 이후에 받을 것을 모든 안과에서 권하고 있습니다. 눈은 18세 이전까지 계속 성장하기 때문이죠.

 

수술 후에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안되면 시력교정 후에도 시력은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눈 화장은 1~3달 후 정도에 해야하며 최소한 1년 동안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찜질방, 사우나, 파마, 염색등을 가능한 피해야 하며 한달간은 눈을 세게 문지르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