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발병하는 환자나이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며 질병관리본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잠재적 당뇨 고위험군인 30~40대는 38.2%에 이른다고 하니 대표적인 국민병이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1인가구의 특성상 영양불균형과 불규칙적인 식생활, 잦은 음주의 습관으로 인해 당뇨 고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늘은 당뇨병 증상과 당뇨병에 좋은 음식등을 알아보고 그 예방법이 무엇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부족으로 생기는 만성대사 질환입니다.

부모님이 당뇨병 환자이면 자식이 걸릴 확률이 약 60%나 되는 유전적인 원인이 큰 질병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가 내장지방은 늘리고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췌장에 관련된 질환, 갑상성기능한진, 임신, 볼거리나 감기등에 의해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의 '삼다증상'이며 이 증상들이 나타나면 당뇨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多飮

소병을 자주 보는 다뇨 多尿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지는 다식 多食

혈액 속에 포도당 농도가 증가되면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

그에 따라 수분이 부족해져 자주 입이 마르고 물을 찾게 됩니다.

취침 중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찾고

그때마다 갈증으로 물을 마시게 되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에 좋은 음식)

당뇨병 치료방법에는 약물요법, 식사요법,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당뇨병 약물요법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부족한 인슐린을 주사 또는 경구용 약물로 체외에서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당뇨병 치료는 초기 5년이 매우 중요한데

이 시기에 약물치료로 좋은 혈당을 유지하면 추후에 관리가 훨씬 쉽고

합병증 발병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통곡물]

체중관리를 위해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과 비타민C가 풍부한 통곡물이 좋습니다.

통곡물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슘을 비롯해 영양성분이 풍부해 당뇨관리에 효율적입니다.

흰쌀밥은 혈당지수를 빠르게 높일 위험이 높으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콩류 및 두부]

강낭콩, 메주콩, 서리태콩, 렌틸콩등은 혈당을 안정화하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합니다.

또한 지방의 함량이 낮고 고단백질인 음식이라 육류 대체식품으로 좋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견과류 및 씨앗]

당뇨병은 특히 빵과 과자같은 군것질을 멀리해야 합니다.

대신 간식류로 견과류와 씨앗을 먹으면 단백질과 고도불포화지방산이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며,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켜 줍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녹황색채소]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는 식사때마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케일, 배추과 같은 채소류는 식이섬유와 수분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당뇨병 예방법

규칙적인 식사시간하고 특히 아침을 먹어 점심과 저녁의 과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것, 단것의 섭취를 줄이고 야채, 해조류, 버섯류등의 자연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으며

과자등과 같은 간식을 줄이고 비만의 경우 절식 필요합니다.

절주와 금연은 기본이며 식후 30분 후 걷기와 같은 적당한 운동하고

과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당대사를 악화시키므로 절제있는 생활과 느긋한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병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