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금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에서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된 노후 경유차 감축을 유도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10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가 약 400만대로 정부에 따르면 전체 경유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79%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이 중 10만대 정도가 폐차지원금을 이용해 신차로 바꿀 것으로 예상되어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금 살펴보기
12월 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개별소비세)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행되기 시작하였는데 해당 차량 요건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 경유차량을 소유자로 폐차 또는 말소등록을 하면 말소등록일 전후 2개월내 신차 구입시 개별소비세를 7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세제지원 기간은 12월 5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로 개별소비세 100만원 한도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까지 더하면 최대 총 14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차량 종류는 승용 및 승합 및 1톤짜리 트럭이 해당되며 영업용, 면세차량은 제외됩니다.
자동차 회사별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프로모션 살펴보기
현대자동차 : 노후차 교체 수요를 잡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을 구매시 50만원 추가할인, 그랜저, 아슬란,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G80, EQ900을 구입하면 70만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오닉 HEV, 쏘나타 HEV, 그랜저 HEV는 1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 모닝, 레이, 니로 구매시 30만원 할인, 프라이드, K3, K5, 쏘울, 카렌스, 스포티지, 모하비등은 50만원, K7, K9, 쏘렌토, 카니발은 70만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GM : 쉐보레의 경우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 정책 시행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개소세 30%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 중이어서 노후 경유차를 폐차 후 쉐보레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개별소비세를 완전히 면세 받을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 : 르노삼성 역시 개소세 70% 감면 이후 남는 잔여 30%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바자들은 개소세를 완전히 면제받고 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QM6는 153만원에서 188만원, SM7은 최대 192만원, QM3의 경우 123만원에서 138만원, SM5는 최대 121만원, SM3는 117만원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 노후 경유차를 쌍용차로 교체시 렉스턴 W, 코란도 C, 티볼리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의 잔여 30%에 해당하는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금 제도와 각 자동차 업체별 프로모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각 회사별 연말 프로모션과 노후 경유차 세제 지원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면 1년 중 가장 저렴하게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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