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먹으러 채선당 다녀온 날

안녕하세요? 가을이 되면 땡기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샤브샤브 아닐까요? 샤브샤브는 얇게 저민 쇠고기를 끓는 물에 데쳐 양념장에 찍어먹는 요리인데요. 일본어로 '살짝살짝 또는 찰랑찰랑'이란 뜻입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배추, 버섯, 청경채와 같은 채소와 각종 해산물을 데쳐 먹고 마무리로는 칼국수와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먹고나면 포만감이 대단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추운 날 따뜻한 육수를 놓인 식탁에 가족끼리 모여 앉아 채소와 고기를 데쳐먹으면 정말 행복한 식탁이 되기도 하죠.

 

집에서 만들어 좋고 요즘은 샤브샤브 프랜차이즈도 꽤 생겨났습니다. 그 중 채선당이 대표적인데요. 얼마전 친구와 함께 가서 배불리 먹고 온 후기입니다.

 

 

채선당 메뉴입니다. 저는 친구와 소고기 샤브 (가격 10,000원)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외에도 월남쌈샤브, 한우샤브, 해물샤브, 모듬샤브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네요.

 

 

친환경 채소들과 버섯, 칼국수, 만두등이 나옵니다. 이벤트 기간이라 채소가 무한리필된다는 현수막이 있었는데 원래는 추가비를 받는 듯 합니다. 사실 고기보다 배추와 청경채 먹는 맛으로 샤브샤브를 먹기 때문에 무한제공은 반가웠습니다.

 

 

써빙 된 고기는 호주산 쇠고기로 샤브샤브용으로 얇게 썰어져 나옵니다. 이왕이면 한우가 더 맛있긴 하지만 가격차가 있으니까 그냥 호주산으로 먹었네요.

 

 

육수에 채소와 만두, 고기를 넣고 데쳐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고기는 핏기가 가시면 먹으면 되는데 둘이서 고기를 3인분이나 추가해서 먹었어요.

소고기 샤브에서 고기추가는 100g으로 5,000원이었습니다. 채소도 배추 위주로 2접시 더 리필해 먹었는데 칼국수와 죽을 먹기도 전에 배가 다 차버렸습니다.

 

 

달콤매콤한 칠리소스에 달큰하게 데쳐진 배추와 고기를 찍어서 먹으니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중간에 육수도 계속 추가하니 무한정 들어갈 것 같았어요.

 

마지막에는 칼국수와 죽까지 꾸역꾸역 먹었더니 배가 정말 불렀습니다. 고기를 너무 오버해서 추가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샤브샤브 체인점을 안가봤지만 채성당 육수도 맛있고 가격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단, 채소는 앞으로도 계속 무한리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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